-
마드리드 나토 정상회담 폐막…美 "우크라 1조 추가지원" 약속
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·나토) 정상회의가 30일(현지시각) 이틀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.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(약
-
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백신·식량 등 공적개발원조 확대로 한국도 세계에 기여해야
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전 세계에서 생활 물가가 뛰면서 정치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.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각종 원자재 수요가 치솟고, 여기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
-
"환경오염 탓 매년 900만명 조기사망…92%는 가난한 나라에서"
인도 뉴델리의 짙은 스모그. 2019년 11월 12일에 촬영한 사진이다. 전 세계적으로 연간 900만 명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고 있고, 이 가운데 450만 명은 지역
-
우크라 전쟁, 인도 폭염…이것 없어도 2030년 식량난 극심 왜
호주 모리 부근의 경작지에서 밀이 익어가고 있다. 2020년 10월에 촬영한 사진이다. 로이터=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인도 폭염 탓에 세계 식량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
-
왜 사막의 종교는 오로지 유일신인가…최고 성서신학자의 답 [백성호의 한줄명상]
「 “초월자인가, 아니면 초월성인가.” 」 #풍경1 정양모 신부는 올해 87세입니다. ‘성서 신학의 최고 권위자’를 꼽으라면 학계에서는 다들 가톨릭의 정양모
-
식량·바이오에너지 수요에 2050년까지 남미 크기 땅 훼손될 수도
지난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벌목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. [글로벌위트니스] 개발과 삼림 벌채, 농경지 확대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전체 토지의 70%가 변형됐고, 40%
-
오존오염 초과사망 年 42만명…아시아 도시들에 피해 집중
오존주의보 계절이 다가왔다. 태양 자외선이 강하고 바람이 잔잔한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대기 오염물질이 반응해 오존이 다량 생성되면서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이 된다. [연합뉴스] 지
-
"143개국 성장률 다 하향 조정" IMF 총재 '우크라 충격파' 경고
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가 14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카네기 국제평화 기금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사진 IMF 유튜브 캡쳐] 크리스
-
“종을 초월한 사랑” 머나먼 친척의 재발견
네안데르탈 네안데르탈 리베카 랙 사익스 지음 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달리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쯤 전 지구에서 사라졌다. 인간의 눈에 다시 발견된 것
-
4만년전 사라진 네안데르탈인, 알고보니 우리와 머나먼 친인척[BOOK]
책표지 네안데르탈 리베카 랙 사익스 지음 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달리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쯤 전 지구에서 사라졌다. 인간의 눈에 다시 발견된 것
-
IPCC 보고서 "기후변화 계속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 위협에 직면"
지난해 6월 이라크 남부 아와르 지역의 치바예시 습지의 모습. 가뭄과 폭염으로 습지의 흙이 말랐다. AFP=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의 위협을
-
저개발국에 더 가혹한 온난화, 이상기후 사망자 수 15배
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교외에서 시민들이 집중호우로 잠긴 도로를 걷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‘기후변화는 인류 웰빙과 지구 건강에 위협적이다. 기후변화에 적응·완
-
'인류위협' 명시한 기후변화 보고서…"전세계 식량난, 조기사망 늘어난다"
지난해 8월 모로코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는 모습을 한 행인이 쳐다보고 있다. AFP=연합뉴스 '기후변화는 인류 웰빙과 지구 건강에 위협적이다. 기후변화에 적응·완화하기 위
-
'지구의 복수' 기후변화로 인한 죽음, 가난한 대륙이 15배 많다
난다 데비 국립공원은 히말라야 고도 7800미터에 위치한 공원으로, 약 14개 빙하가 강을 내려다보고 있다. 이 지역은 기후변화와 산림 벌채 때문에 빙하가 떨어지거나 대규모 산사
-
"에이즈 사망 86만명, 항생제 내성은 120만명…코로나만큼 급해"
슈퍼박테리아 자료 사진. 슈퍼박테리아는 인류가 박테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에 대해 박테리아가 생존을 위한 '내성 유전자'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출현한다. 중앙DB 항생
-
PCR 피하는 '스텔스 오미크론' 나왔다…"새 우려변이 가능성"
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유전자 검사를 회피하는 ‘스텔스’(stealth·은폐) 변이가 나와 방역 당국의 대처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.
-
英 오미크론 지역전파 시작…“3일에 2배, 하루 1000명 넘을 것”
영국에서 코로나19의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,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을 가능성이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왔다. 사지드 자비드
-
부스터샷 최초 도입국 이스라엘, 오미크론 우려 4차 접종 검토
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(3차 접종)을 시행한 이스라엘이 백신 4차 접종 검토에 들어갔다.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취약자의 경우 부스터샷으로도 면역력이 충분히 보강되
-
"오미크론 잊어라, 진짜 적은 델타"…美 보건전문가의 경고
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옮기고 있다. 이 지역 병원은 빈 병상이 없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이송되도 받지 못하는 상태다. 연합뉴스 “지금은 오미
-
"최악 변이 또 생길것" 에이즈 환자 몰린 사하라 이남 비명
“코로나19가 후천성면역결핍증(AIDS·에이즈) 환자 사이에서 통제 없이 번질 경우 지금보다 더 나쁜 신종 변이도 나올 수 있다. 세계 각국 정부와 보건 전문가들이 (아프리카의
-
"오미크론 사태는 선진국 탓…백신 불평등에 변이 쏟아졌다"
코로나19의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세계가 다시 코로나19 공포에 사로잡혔다.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새로운 변종인 오미크론(Omicron)
-
빌게이츠 '코로나 종식시계' 늦췄나…"내년 중반 독감보다 순해져"
빌 게이츠 MS 창업자. 로이터=연합뉴스 보건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(MS) 창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내년 중반쯤이면 계절 독감보다 덜 위
-
[더오래]위드코로나로 아동 감염위험↑…백신 글로벌 운동 펴야
━ [더,오래] 조희경의 아동이 행복한 세상(7) 21세기는 기후 변화, 급속한 도시화, 지속 불가능한 천연자원의 착취, 이로 인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새로운 빈곤층
-
미국 가세요? 백신 접종 증명서도 준비하세요
미국이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허용한다. 미국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자 유럽과 중국·인도 등 일부 국가발 외국인의 입국을 대